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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TE·LTE-A 표준특허 4년 연속 1위 올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1-12 15:46


LG전자가 LTE(롱텀에볼루션)·LTE-A 기술과 관련된 표준필수특허 경쟁력 순위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이 작년 12월 말까지 미국특허청(USPTO)에 누적 등록된 단말기 및 기지국 관련 LTE·LTE-A 표준필수특허를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아이피엠은 2012년부터 매년 1회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외적으로 1월과 8월, 2번에 걸쳐 순위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작년 조사에서도 2번 모두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테크아이피엠의 작년 8월 발표에서 전체 표준필수특허 가운데 29%로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16%), 퀄컴(8%), 인터디지털(7%), 구글(모토로라)(7%), 노키아(7%)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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