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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독감 예방하려면? 미리미리 면역력을 높이세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12 09:44


겨울철 초미세먼지 증가로 독감 진료 환자가 30% 이상 늘었다고 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코와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곧장 폐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켜, 호흡기의 방어능력을 약하게 한다. 미세먼지는 독감 바이러스가 우리 몸으로 더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뿐 아니라,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독감 예방에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로 무장을 해도 막기 힘든 미세먼지. 미세 먼지로 인한 독감이 유행하는 이 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깨알 팁을 알아보자.

미세먼지에는 '비타민'과 '엽산'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

미세먼지로부터의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이다.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한 5대 영양소로 꼽히는 비타민은 꾸준한 섭취를 해야 하는데, 일일 권장량 섭취(비타민 C 기준, 하루 60~120mg)가 평소 식사만을 통해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보조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솔가의 '에스터-C'는 비타민C 제제로는 유일하게 미국 특허를 받아낸 것으로 특허 원료명이다. 특히, 한 건강프로그램에서 중성비타민으로 소개 되면서 국내 대표 중성비타민으로 자리잡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에스터C'는 일반 비타민C와 같은 원료에 가깝지만, 기존 비타민C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체내 흡수율 및 이용률이 높고, 위장의 불편함을 주지 않음은 물론 비타민C의 체외 배출이 적기 때문에 요로결석이나 신장결석에 대한 우려가 적은 것이 주요 특징이다.

임산부를 위한 독감 예방도 필요하다. 미국의 임신부들에게는 보편화 되어 있는 엽산제 섭취는 국내의 경우 복용률이 10% 미만이었으나 최근 그 필요성이 알려지면서 섭취하는 여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솔가 '엽산'은 세포분열과 성장에 도움을 주어 신경전달물질을 보충해 줄 수 있다. 특히, 임신 전 1년 동안 복용하면 조산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형아 예방을 위해 임신 전 3개월부터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 받고 있다.

'캉가바이츠 비타민 & 미네랄'은 최근 식습관과 환경의 변화로 식사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영양권장량 중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 함량을 보충해주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종합 비타민제이다. 츄어블 형태로 딸기, 라즈베리, 블랜리, 오렌지 등 천연유래의 맛을 사용해 아이들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에는 '비타민'과 '엽산'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솔가 에스터-C_엽산_캉가바이츠

커피 대신 비타민 가득 과일 음료로 촉촉하게 독감 예방

감기뿐 아니라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코와 기관지 등 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 보다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음료을 마신다면, 체내 수분 함유량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무심코 마시는 기호 식품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풍부한 비타민C와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이 함유된 자몽은 다이어트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매우 좋은 과일이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100% 착즙주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는 750ml에는 생자몽 4개, 200ml에는 생자몽 1개를 그대로 담고 있다.

겨울에 가장 사랑 받는 과일차인 유자차는 비타민C가 레몬 보다 3배가 더 함유되어 있어 오랫동안 겨울철 음료로 사랑 받아왔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유자 차'는 고흥 농협에서 생산한 우리 유자를 사용했으며, 과육이 풍부해 달콤쌉싸름한 맛과 부드러운 향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부터 몸을 덥혀주고 감기 예방에 좋은 뜨거운 과일티의 판매가 높아지며, 특히 유자차의 매출은 40% 이상 급상승하고 있다.

생강은 우리 몸 속의 온도를 높여줘 면역력을 길러주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것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강의 매운맛 때문에 음료로 마시기는 힘들 수 있다. 이럴 때는 꿀이나 달콤한 레몬과 함께 마시면 맛은 물론 목넘김도 쉬워져 자주 마실 수 있다. 광동제약 '레몬과 생강'은 감기 예방에 좋은 차 재료인 레몬과 생강의 농축액을 담은 제품으로, 100% 국산 생강농축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레몬과 쌉싸름하고 깊은 생강의 풍미가 잘 어우러진 맛으로, 시원한 냉장음료와 따뜻한 온장 음료로 사시사철 모두 즐길 수 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환경 만들기

야외에서 돌아오면 거품 있는 세정제로 손발은 물론 피부와 머리를 감아 직간접적으로 붙어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너무 높지 않은 20~22도를 유지하여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히터 등 온열기 사용으로 건조한 실내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권장 습도 50%를 유지하고 실내 공기청정 식물을 키우면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습기나 화분 등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되 우리 몸도 수분을 필요로 하므로 하루 7잔 이상의 물을 마셔 몸 속과 코 안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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