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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뭉치면 싸다" LG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클럽'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1-09 17:38



LG유플러스가 가족끼리 뭉치면 엄청난 혜택이 쏟아지는 신개념의 가족형 결합상품이 출시한다. 가족 포인트로 최신 스마트폰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다, 무한대 요금제도 반값만 낼 수 있도록 했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5명의 가족이 LG유플러스로 모이면 최신폰 할인은 물론 LTE 무한대 요금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7월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을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추천하는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족친구할인'보다 혜택을 강화했다.

가족무한사랑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포인트를 단말기 결제에 사용하겠다는 신청을 하면 매월 적립된 포인트가 자동으로 단말기 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기변경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고객들도 최대 60만 포인트를 단말 구입 결제에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TE무한대 요금제의 경우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한층 강화된 고객혜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 대표가 LG유플러스의 LTE무한대80(음성, 데이터 무제한 제공) 요금제에 가입돼 있으면 결합된 가족 구성원(최대 4명)은 '가족무한사랑 클럽할인'을 통해 무한대LTE80 요금제 기본료의 절반인 4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족무한사랑클럽은 가족 구성원이 적립한 포인트를 바로 단말기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데다 무한대 요금제는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족결합 상품"이라며 "가계통신비 부담의 지속 완화를 위해 전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속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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