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http://www.lancome.co.kr)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엘드리지(Lisa Eldridge)를 새로운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리사 엘드리지는 헐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도 함께 작업을 하며 최근 가장 트렌디하고 영향력 있는 메이크업 전문가로 꼽힌다.
리사 엘드리지는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메이크업 기법뿐만 아니라, 여성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1백만 명이 넘는 팬들에게 진정한 뷰티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랑콤의 인터내셔널 사장 프랑수아즈 레만(Francoise Lehmann)은 "리사와 랑콤이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어 기쁘다. 표면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본질적이고 깊이 있는 아름다움에 대해 공유하며 우리만의 뷰티 스타일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리사 엘드리지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랑콤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 받아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랑콤 관계자는 리사 엘드리지가 20년 전 영국의 해로즈(Harrods) 백화점 랑콤 매장에서 뷰티 어드바이저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랑콤의 글로벌 모델인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의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담당하는 등 브랜드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랑콤은 앞으로 리사 엘드리지와 함께 만든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세계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