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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편안한 패딩부츠, 오래 신는 비결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09:24


최근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자주 내리면서 다운 재킷, 장갑, 레깅스 등 방한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급격한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발을 보호하기 위한 부츠는 필수 아이템이다.

다양한 종류의 부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방수 기능이 있어 눈과 비 올 때 신어도 부담이 없는 가볍고 편한 패딩부츠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패딩부츠는 다른 부츠에 비해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다. 30℃ 정도의 물에 중성세제를 푼 다음 부츠를 담고 손빨래를 한 후,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없애고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다 마른 후에는 골고루 두드려줘 내부의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빠르고 제대로 된 건조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오염이 잘 제거되지 않으면 얼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세탁 전문점에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수 세탁부에서 패딩부츠의 소재에 맞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두리와 부츠 속 안은 크기에 맞는 솔을 사용해 오염을 제거하고 몸통은 스펀지를 사용하여 흠집이 나지 않도록 손질 한다. 특히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 세제를 제거하고, 전문적인 탈수 및 건조기를 통해 완벽하게 물기를 제거해 부츠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크린토피아는 세균 번식 위험이 높고 눈과 비, 제설제 등으로 얼룩이 쉽게 생겨 집에서 세탁하기에 까다로운 어그부츠의 세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죽 전용 세제를 사용해 천연 어그부츠의 속 때까지 깨끗하게 세탁하고 특수 작업으로 가죽의 천연색을 보존한다.

특히 어그부츠 전용건조실을 갖춰 가죽손상 방지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으로 인해 수축되거나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부츠의 오염이나 손상 정도에 따라 최대 70 ~ 80%까지 복원하고 있다.

기타 다양한 세탁 품목 및 매장 위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cleantop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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