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 신규 커브드(Curved) 모니터와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사이니지란 버스, 지하철, 편의점 입구에 설치돼 광고와 뉴스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패널, 쇼핑몰에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정보단말기(키오스크), 홀로그램과 같은 영상을 보여주는 대형빌딩 외벽 등을 말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베젤없이 대형 화면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인 제품으로 설치 환경과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구현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호텔, 스마트 레스토랑 존을 각각 구성해 다양한 사용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