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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의 만점자가 배출됐다. 경신고 자연계 3학년 권대현, 김정훈이 만점을 받았으며, 두 명은 이승민이라는 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
경신고 박용택 진학부장은 "만점을 받은 4명의 학생들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모의고사 등에서 번갈아 가며 전교 1등을 차지했다. 6월 모의평가에선 이승민 학생이, 9월 모의평가에선 또 다른 이승민 학생이 1등을 했다" 면서 "한 명이 독주한 게 아니라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게 만점자가 4명이나 나온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양정고의 수능 만점자 이름도 대구 경신고 만점자와 같은 이승민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 저학교의 비밀은 뭐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 명문고 인증",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 진짜 대단하다",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 동명이인이 만점자라니 대단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