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전기매트의 소비자 불만 관련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이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소비자 상담 건수는 7만478건으로, 전월대비1.9% 증가했다.
특히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448건)은 전월(86건) 보다 420.9%(362건) 증가해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점퍼·자켓·사파리(103.0%), 숙녀화(64.1%), 국내여행(53.0%), 운동화(25.3%), 여성용 내의류(12.7%) 등이 있었다.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4250건)이었다. 이동전화 서비스(2348건), 상조회(1658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1458건), 택배화물 운송(1309건) 등이 뒤따랐다.
아울러 인구 10만명당 소비자상담 신청은 서울시(201.2건), 대전시(158.0건), 울산시(140.4건), 부산시(139.6건)순으로 많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