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좁아지는 흡연자들의 입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28 16:21



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여야가 담뱃값 인상폭을 2000원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자담배 발암물질 소식이 전해져 흡연자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정책위수석부의장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담뱃값 인상은 2000원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정부가 발표한 2000원 인상을 요구해 왔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000~1500원 인상을 주장해 왔다.

유 수석부의장은 그러면서도 "합의해도 (의원총회에서) 반대할건데…"라며 2000원 인상안에 대한 당내 의원들의 반발을 예상했다.

앞서 전자담배 발암물질이 일반담배 보다 최대 10배 이상 많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지난 27일 일본 TBS 방송은 일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이 일본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의 증기에 포함돼 있는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 흡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소식에 네티즌들은 "

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흡연자들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

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흡연자들 어쩌나", "

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강제 금연해야하나?", "

담뱃값 2000원 인상+전자담배 발암물질, 완전 황당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