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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메건리
가수 메건리가 GOD 멤버 김태우 아내로부터 폭언을 당했다는 주장을 내세워 충격을 주고 있다.
메건리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진인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과의 비전문적인 경영과 소통문제에 심각함을 느끼고 7월 중에 메건리 어머니는 김태우와 따로 만나 의논했으나 개선은 커녕 오히려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은 메건리 어머니와 메건리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면서 "또한 보복성으로 직원들에게 강요해 메건리에 대한 나쁜 말을 쓰라고 하는 등 메건리와 직원들 간에 이간질을 시키거나 메건리를 회사에 나오지 못하게 하였다"고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내막을 전했다.
또 메건리 측은 "데뷔 후 스케줄이 있을 때는 전날 밤에 알려주거나 스케줄을 가려고 하면 '고양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한다'며 스케줄을 가야 할 매니저를 동물병원에 보내서 지하철을 타고 가거나 택시를 타고 갔었고, 메건리를 위해 쓰기로 한 카니발도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 하는 등 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메건리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과 2011년 '위대한 탄생2'에 출연 했으며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큰인기를 끌었다.
메건리 김태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건리 김태우, 부속합의서는 뭘까?", "메건리 김태우, 얼마나 힘들었길래", "메건리 김태우,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