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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결핍지수'에서도 우리나라는 54.8%를 기록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결핍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헝가리(31.9%)와도 큰 차이가 있다.
아동결핍지수는 '하루 세끼 섭취', '교과서 이외 도서 보유', '소풍, 수학여행 등 학교 이벤트 참가' 등 14개 항목 가운데 2개 이상의 항목에 '아니오'라고 답변한 아동의 수치를 측정한 것이다. 따라서 결핍지수가 높을수록 기본조건에 대한 아동의 결여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아동의 경우 음악,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정기적 취미활동'을 비롯해 대체로 여가활동 관련 항목에서 결여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최하위라니 충격적이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어떻하면 높일 수 있나",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여가활동 결여수준 심각하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이렇게 떨어지다니",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최하위 중에서도 심각한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