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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아시아서 5번째...노르웨이, 6년 연속 1위
그 결과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 노르웨이가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은 싱가포르(18위), 일본(19위),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20위), 대만(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이자 전체 25번째에 차지했다. 순위는 작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선택의 자유에 대한 질문과 현재 사는 곳이 이민자에게 살기 좋은 장소냐는 물음에는 각각 세계 평균보다 약간 낮은 64∼65%만 '그렇다'라고 택했다. 또 지난달 낯선 이를 도운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서 '그렇다'고 답한 우리 국민의 응답률 역시 세계 평균(48.9%)보다 5% 포인트 낮았다.
한편 1위 노르웨이에 이어 스위스는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고, 국가 경영·개인 자유에서 세계 최정상을 다투는 뉴질랜드가 전체 3위에 올랐다.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고, 미국은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민주 콩고), 부룬디 등 아프리카 국가는 하위권에 포진해 살기에 가장 불행한 나라로 꼽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소식에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겨우 이 정도 순위밖에 안 됐군요",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싱가포르가 아시아 중에서 가장 높네요",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가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인가요?",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는 어떠한 점에서 좋은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