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분당서울대병원 해외의료봉사 나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14:26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이 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4일 KT&G에 따르면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30명의 의료진이 2일 출국하였으며, KT&G복지재단은 파견경비 및 의약품 구입비용으로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의 수토모(Dr. Seotomo) 주립병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80여명의 환자를 진료, 이들 중 시급히 치료가 필요한 20여명에게 심장수술 등을 실시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 것은 올해로 3년째"라며 "앞으로도 현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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