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25일 제 2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실시하고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오는 11월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정해 판매 방송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나눔 릴레이'는 수익금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의 세 번째 후원 단체로 해비타트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말 기부 방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에서 임직원 참여 건축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