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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 오픈 2주년 이벤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11:07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가 2012년 10월 오픈 이후 2주년을 맞았다.

고메이 494 (Gourmet 494)'는 새로운 포맷인 '그로서란트 [Grocerant = Grocery(마켓) +Restaurant(식음시설)]'라는 컨셉트 하에 식품관 가운데는 'Restaurant(식음시설)' 공간을 선보이고, Grocery(마켓) 공간이 이를 감싸안는 형태를 선보였다. 이러한 형태는 마켓과 식음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식재료와 요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주년을 맞아 준비한 '베이커리 페스티벌'은 최근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네 빵집만을 엄선하여 구성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셀렉션이다.

10월 1일(수)부터 10월 23일(목)까지 고메이494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에서 소문난 각 지역의 동네빵집을 엄선하여 매일 아침 배달해주는 베이커리 편집샵 '헤이브레드'를 통해 서울 최고의 동네 빵집 5개를 선보인다. 여의도 브레드피트, 철산동 šœ베이글, 광화문 레스까르고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며 압구정 롤링핀과 자양동 라몽떼의 대표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16일(목)까지는 대학로 마카롱 아이스크림 펭귄 마카롱과 인천에서 시작해 가로수길로 진출하며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런치, 디저트 맛집 도레도레를 선보인다. 10월 17일(금)부터 11월 6일(목)까지는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프랑스의 옛 전통 제빵법을 재현해내는 홍대 퍼블리크의 에클레어와 호밀빵, 타르트 등을 만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F&B전략팀 관계자는 "디저트는 유행에 민감한 편이라 특정 메뉴의 인기가 금방 사그라드는 편이다. 그러나 베이커리의 경우 특정 상품에 대한 고정 매니아층에 형성이 장기간 지속된다. 고메이 494가 레스토랑 편집샵으로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헤이 브레드' 입점을 통해 업계 최초로 베이커리 편집샵 개념을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는 3일(금)과 4일(토)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 494 입구에서는 '매거진 <얼루어>와 함께하는 고메이 494 2주년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일 간 12시부터 고메이494를 방문하면 고메보이들이 고메이 494 2주년 기념 카라반에서 특별한 패키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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