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온타케산은 27일 오전 11시 53분 굉음과 함께 분화했고, 화산재를 대량 분출했다. 화산재는 지상 10km 상공까지 치솟았고, 28일에도 나가노현과 기후현엔 화산재가 내렸다.
구조작업이 시작되면서 산 정상 부근에서 31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멈춘 것을 말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른 사망 상태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사실상 숨진 것을 의미한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온타케산을 찾은 수백 명의 등산객들은 분화 당시 허겁지겁 긴급 대피했지만, 화산재에 파묻히고 돌에 맞아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분화 직후 등산객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산사태가 난듯 거대한 화산재가 밀려 내려오는 장면을 볼 수 있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끔찍하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너무 참혹하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7년 만에 분화했구나",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화산재가 어마어마하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등산객들 피해가 크다니 너무 안타깝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재난영화 보는 기분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