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글로벌스포츠투어(대표 서민성)가 고베 오사카지역 커피 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미나토 모토마치에 위치한 고베 카페거리는 예쁜 카페들이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것이 매력적이다.우리 나라 홍대 골목과 느낌이 비슷해 커피 마니아들이 꼭 한번 들리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UCC커피박물관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커피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커피의 기원, 재배, 유통, 가공, 문화 등의 정보를 배울 수 있다.
오사카의 주방이라 불리는 쿠로몬 시장은 커피 생두를 그 자리에서 볶아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곳에서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100g)를 약 1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가배전 커피전문점(히로커피)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했으며, 커피 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여행 경비는 1인당 1,099,000원이며 선착순 30명으로 모집한다. 이번 여행을 기획한 (주)글로벌스포츠투어는 스포츠 전문 여행사로 스포츠 관련 단체나 협회, 팀이나 동호회 등의 행사와 여행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주)글로벌스포츠투어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야구),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야구) 응원단을 모집하고, 2011 세계상하이수영대회에 박태환 선수 공식응원단(150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글로벌스포츠투어 관계자는 "그 동안 동적이 투어만을 기획해왔던 것에서 벗어나, 가을을 맞아 소비자의 가슴을 적시는 정적인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