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북한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에 10억 원을 전달했다. 본 기부는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의 사재 출연금 5억 원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차원의 매칭기프트 5억 원이 더해져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되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기부에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 받아, 여성과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며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전하며,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북한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 및 임산부들의 영양 개선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