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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의 첫 기내 버틀러로 활동할 승무원들이 런던 사보이 버틀러 아카데미의 특별 연수에 참여한다.
3주간 실시되는 버틀러 집중 교육 프로그램은 호텔업계의 전설인 '사보이 호텔(Savoy Hotel)'과의 제휴로 '웨스트런던대학(University of West London)'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더 레지던스'에 투숙할 고객의 개인적 취향에 맞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모든 분야를 포함하며, 구체적으로는 의전 및 에티켓, VIP 고객 케어, 대행 서비스, 최고급 식음료 서비스 및 여행 일정 계획 등이다.
에티하드항공 관계자는 "우수 인력들이 런던의 사보이 버틀러 아카데미에서 교육받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최고의 항공사로서 여행객들이 느껴보지 못했던 정중하면서도 헌신적인, 그리고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