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씨앤앰, 삼성 UHD TV 소프트웨어 셋탑박스 런칭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9-19 12:37



씨앤앰 케이블방송(대표 장영보)이 지난 4월 LG 울트라HD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를 상용화 한 이후 9월 17일 삼성전자 UHD TV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도 런칭했다.

씨앤앰은 국내 양대 가전사 TV에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를 출시, UHD TV 구매를 고민하는 가입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게 됐다. 소프트웨어 셋탑방식이란 기존 검정색 셋탑박스 대신 어플리케이션을 TV에 설치해 케이블TV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리모컨 없이 TV리모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UHD TV는 LG 울트라HD TV 소프트웨어 셋탑박스와 마찬가지로 월 1만9000원(VAT별도, 3년 약정)에 제공되는 '씨앤앰 UHD프리미엄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올 연말까지만 3천원이 면제되고, 2015년부터 3000원이 추가 부과된다.

씨앤앰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UHD TV를 구매하고 '씨앤앰 UHD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씨앤앰 VOD쿠폰을 10월 말까지 증정한다. 씨앤앰 UHD프리미엄 상품을 설치할 수 있는 모델은 삼성 UHD TV 7/8/9 시리즈이며, 삼성디지털프라자 및 씨앤앰 콜센터를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씨앤앰은 7월 22일부터 기존 LG 울트라HD TV뿐만 아니라 LG FULL HD TV까지 소프트웨어 셋탑박스 서비스를 확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