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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시속 100km 강풍에 큰 나무나 강철로 만든 대형 입 간판도 견뎌내지 못했고, 상점과 건물, 주택들도 강풍에 부서져 폐허처럼 변했다.
전신주들은 곳곳에서 쓰러져 차를 덮쳤고 엉킨 전선이 도로 여기저기 널려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멕시코를 휩쓸고 간 허리케인은 지금은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미국 서남부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한국광물자원공사 볼레오 현지법인(MMB) 박경진(62) 운영책임자가 사망했다.
또 현지에 장기 출장 중인 채성근(58) 기술경영본부장은 실종됐다.
볼레오 현지법인과 멕시코 해군 등 당국은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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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실종된 한국분 빨리 찾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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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