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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2014 F/W 시즌 고어텍스 재킷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엄홍길 대장과 함께 7박 8일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밀레 신규 출시 고어텍스 재킷, 그리고 윈드스타퍼 재킷 신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 구매 후 밀레 전국 매장에서 간단한 응모권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8명에게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트레킹 기회를 제공하고, 2등에게는 아웃도어 전용 시계(20명), 3등에게는 등산 스틱(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트레킹 체험 일정은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 동안 카트만두 지역을 시작으로 에베레스트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루크라, 팍딩을 거쳐 생보체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산악인이자 밀레의 기술 고문인 엄홍길 대장이 트레킹의 등반 대장을 맡아 함께 떠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최근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해외 원정 트레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2년 안나푸르나 트레킹 이벤트 실시 후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로 2회째 실시하게 됐다"며, "가을, 겨울철 산행에 꼭 필요한 고어텍스 재킷 구매와 함께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