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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맞아 전방위 후원 활동에 나선다.
지난 15일 인천아시안게임 메인 프레스센터 안에 문을 연 '삼성 라운지'는 국내·외 아시안게임 취재기자들에게 쾌적한 취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커브드 UHD TV, 갤럭시 알파, 갤럭시 탭S 등 삼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제공한다.
또 각국 대표 선수들이 삼성의 다양한 첨단 제품을 체험해보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수촌 서비스 센터 내에 휴게 공간도 오픈했다.
선수들은 이 곳에서 삼성 스마트 TV, 갤럭시 탭S, 헤드셋 등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음악감상,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 대여, 스마트 기기 캐리커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팀 삼성' 선수들은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테마로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삼성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박태환은 18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아는 만큼 더 재미있다'라는 콘셉트의 바이럴 영상에 참여해 아시안게임을 함께 응원한다.
아시안게임의 생소한 종목, 경기규칙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 낸 '인천아시아게임, 아는 만큼 더 재미있다' 바이럴 영상은 온라인과 SNS로 확산, 친숙하게 경기 정보를 전달하는 이색 소셜 캠페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삼성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개막일인 19일에는 인공와우이식수술의 첫 번째 수혜자인 김하정(9) 어린이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의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 다섯 명의 주인공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삼성전자가 마련한 공간과 최신 기기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