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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천아시안게임 전방위 후원 나섰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9-18 15:35


삼성전자가 마련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라운지.



삼성전자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맞아 전방위 후원 활동에 나선다.

5회 연속 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Prestige Partner)인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 미디어 라운지'와 '선수들을 위한 휴게공간(Samsung Athletes Meet)'을 마련하는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삼성 MVP 어워드' 트로피도 공개했다.

지난 15일 인천아시안게임 메인 프레스센터 안에 문을 연 '삼성 라운지'는 국내·외 아시안게임 취재기자들에게 쾌적한 취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커브드 UHD TV, 갤럭시 알파, 갤럭시 탭S 등 삼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제공한다.

또 각국 대표 선수들이 삼성의 다양한 첨단 제품을 체험해보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수촌 서비스 센터 내에 휴게 공간도 오픈했다.

선수들은 이 곳에서 삼성 스마트 TV, 갤럭시 탭S, 헤드셋 등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음악감상,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 대여, 스마트 기기 캐리커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의 5개국 26명으로 출발한 '팀 삼성'에서는 한국 대표로 수영선수 박태환과 4명의 남자 골프 국가대표가 새로 합류하면서 6개국 31명이 활동하게 됐다.

'팀 삼성' 선수들은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테마로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삼성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박태환은 18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아는 만큼 더 재미있다'라는 콘셉트의 바이럴 영상에 참여해 아시안게임을 함께 응원한다.


아시안게임의 생소한 종목, 경기규칙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 낸 '인천아시아게임, 아는 만큼 더 재미있다' 바이럴 영상은 온라인과 SNS로 확산, 친숙하게 경기 정보를 전달하는 이색 소셜 캠페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삼성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개막일인 19일에는 인공와우이식수술의 첫 번째 수혜자인 김하정(9) 어린이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의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 다섯 명의 주인공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삼성전자가 마련한 공간과 최신 기기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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