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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강명구)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시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투자 협약의 가장 큰 의미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지역상품 마켓 조성 등 기업과 지역 상생에 있다. 제조업 중심이었던 시흥시가 서비스산업과 조화되는 명품 도시로 발전하고 서해안 경제관광벨트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로 시민들의 쇼핑 문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700만 명에 이르는 쇼핑객들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이고 월곶 등 기존 상권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