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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대변인
고소장에서 정 지회장은 "새누리당 A 부대변인이 지난 13일 오전 3시 48분쯤 전화를 걸어 약 5분 27초간 심한 욕설을 퍼붓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는 다리가 불편한 정 지회장을 가리켜 "장애자 X새끼", "넌 죽어야 돼. 하남에서 못 살아 이 X새끼야, 다리 하나 더 없어져라" 등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지회장은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와 함께 있던 B씨 등도 A씨가 욕할 때마다 맞장구를 치거나 "이놈의 새끼, 다리를 하나 반쪽을 마저 부러뜨려 버려 이 X새끼야"라고 욕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정 회장 친구인 B 씨가 전화를 해보라고 해 걸었지만 새벽시간에 욕설한 것은 잘못이다"라고 해명했다.
새누리당 부대변인 욕설에 네티즌들은 "
새누리당 부대변인, 진짜 황당하다", "
새누리당 부대변인, 제 정신인가?", "
새누리당 부대변인, 장애인 비하 욕설 경악스럽다", "
새누리당 부대변인, 진짜 화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