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를 국내 기업들이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부사장 김상학), LG전자(부사장 박영일)와 함께 9월 16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 목동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장병원 식약처차장과 LG전자 박영일부사장, 삼성전자 김상학부사장 등 12명이 참석하며 향후 공동으로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식약처는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통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서 취합된 식품안전정보가 국민의 식품 구매,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는 모든 기업에게 열려있어 업계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