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도로교통 안전 캠페인(Road Safety Campaign)'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기증한 재규어 XF 및 랜드로버 프리랜더 차량을 이용해 캠페인 10계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밖에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총 4개의 부스에서는 도로교통 안전 교육 및 심폐소생술, 상처 및 골절 상황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오전 동안 거리 캠페인 활동이 끝난 후 '도로안전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원정대는 이날 캠페인 차량을 활용해 서울 시내 주요 행사장을 방문했고, 오는 21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도로교통 안전 캠페인을 통해 주요한 안전 수칙을 배우고 사고 발생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면 교통 사고 사망률을 낮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캠페인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진정성 있는 후원을 계속 하겠다고"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