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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처짐으로 잃어버린 V라인, 브이라인리프팅으로 되찾자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9-15 15:42


작고 귀여운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동안으로 자부하던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진을 보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숨을 내뱉었다. 20대때 날렵했던 턱선이 없어지고 볼살이 처져 U자형 얼굴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중턱과 심술보, 볼처짐은 과거 40대 이후 노화에 대표적 증상이었다. 최근 동안열풍과 V라인의 유행으로 20~30대 젊은 연령에서도 예방적 차원의 치료목적으로 리프팅 전문 성형외과를 찾고 있는 추세이다.

이중턱과 심술보, 볼쳐짐은 얼굴이 커보이고 둔해보인다. 이러한 얼굴을 V라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이 찾는 방법으로는 안면거상술과 같은 절개법이다. 하지만 절개와 흉터에 대한 거부감이나 회복기간에 대한 걱정으로 비절개식인 비너스레이저, 브이락실 리프팅, 실리프팅 등 리프팅 효과로 V라인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너스 레이저는 한국식약청(K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은 안티에이징 레이저이며, 지방제거에 효과적인 1470nm 파장과 리프팅 및 피부탄력증가에 좋은 980nm 파장, 두 개의 파장을 이용해 직접 피부 속에 조사하는 시술법이다.

특히 지방세포만 파괴하기 때문에 신경, 혈관, 근육에는 전혀 손상이 없으며 내부에 직접 쏘아지는 레이저는 피부진피층을 자극하여 지속적인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탄력 및 주름개선 효과를 5년 이상 유지할 수 있다.

과거 단순 얼굴 지방흡입술의 단점을 보완하여 얼굴에 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지방이 빠지고 난 후에 지방이 싸고 있던 피부의 면적을 줄여주기 때문에 이중턱, 볼살제거에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또 단순한 얼굴의 국소지방축적 보다는 피부탄력저하에 따른 볼처짐, 안면윤곽 수술이나 양악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볼처짐의 경우에는 '비너스 레이저' 와 함께 브이락실 리프팅을 병행할 경우 효과가 배가된다.

비너스레이저와 브이락실 리프팅 모두 큰 절개없이 비침습적인 수술로 큰 부기나 멍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해 바쁜 일상생활속에도 부담없이 시술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프팅 전문 찰스성형외과 박철수 원장은 "이중턱, 심술보, 볼쳐짐은 피부탄력저하와 축적된 지방에 의한 처짐,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이전의 과도한 지방주입이나 지방제거, 안면윤곽 성형수술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며 "그러므로 각각의 원인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시술법을 임상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권고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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