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벤처기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아스피린센터(센터장 유인철)에서 '2014년 가을 아스피린센터 입주 오디션'을 개최한다.
아스피린센터에서는 서류 평가를 거쳐 1차 합격팀 약 10팀을 선발한 후 오는 9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에 걸쳐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을 통해 최종 입주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합격팀은 오디션 기간 동안 전문가의 비즈니스모델 캔버스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자신의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작성한 후 참가팀끼리 서로 질의응답을 통해 비즈니스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저녁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간 아이디어 공유와 비즈니스 모델 평가 등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9월 17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contact@aspirin.or.kr)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신청자(팀)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10팀의 오디션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디션 합격팀에게는 아스피린센터 입주 기회와 함께 시제품 개발과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무공간 및 공용시설과 각종 장비 사용 지원, 홍보?마케팅 등 기타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제공 및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아스피린센터 관계자는 "이번 입주 오디션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오디션 합격팀에게는 입주 자격 및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는 만큼 뜻 있는 창업가 및 벤처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