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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영국인 인질 참수 영상 공개…IS 조직원 "IS에 한국인있다" 폭로
프랑스 구호단체에서 일했던 헤인즈는 지난해 3월 이탈리아인 동료 등과 시리아 난민캠프 부지를 둘러보고 터키로 돌아가다 무장괴한에 납치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국의 동맹국들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칼을 든 무장대원 앞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듯 한 표정을 지은 채 무릎을 꿇고 있는 헤인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IS 요원은 동영상 말미에서 또 다른 영국인인 앨런 헤닝을 등장시키며 다음번에는 헤닝을 참수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CNN은 이 같은 내용을 전하는 과정에서, 조직원 중 한국인이 있다는 주장을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CNN은 IS 활동하다 이라크 정부군에게 체포된 한 조직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체포된 IS 조직원 알 타미미는 "IS에는 많은 국적이 있다.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소말리아, 한국, 중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 출신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많은 네티즌들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에 "IS 영국인 인질 참수, 한국인이 있다고요?", "IS 영국인 인질 참수, 정말 믿을 수 없네요", "IS 영국인 인질 참수, 어떻게 들어가게 된 거죠?", "IS 영국인 인질 참수, 사실일까요?", "IS 영국인 인질 참수,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