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시장에서 인문계 출신 취업 준비생들은 바늘 구멍과 같은 1차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자신의 스펙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중국어 HSK(한어수평고시)시험 4급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면 자신의 장점을 한껏 살릴 수 있다.
문정아중국어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신HSK 5급 이상이면 채용 우대 받을 수 있으며 동부그룹, 롯데그룹, CJ그룹, LG그룹 등의 대기업도 해외사업 및 영업 관련 부서에서는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 선발한다.
특히 항공계열이나 관광 관련 기업은 HSK시험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 많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과 같은 국내 항공사,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과 같은 외항사에서도 HSK 4급부터 채용 우대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세점에 취직하려면 HSK 4급이 필수다.
문정아중국어 관계자는 "많으면 세자릿수까지 선발하는 이공계 연구직과 달리 인문계 출신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 가능한 직무는 채용 인원이 적어 인문계생들이 이공계생들보다 취업이 어려운 편"이라며 "다른 스펙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중국어인강(인터넷강의)를 통해 차근차근 HSK를 준비하면 남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정아중국어는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온라인 중국어학원이다. 현재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HSK 합격자 수 1위, HSK 수강생 수 1위, 중국어 인강(인터넷 강의) 1위라는 3관왕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패스' 라는 전 강좌 자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 기간별로 최대 93%까지 할인된 가격에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가격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1:1 맞춤별 학습시스템' 서비스를 론칭, 인강으로 수강하고 전화중국어로 한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가능케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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