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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스펙 '중국어 HSK시험' 챙겨야 취업 유리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9-11 10:23


하반기 채용시장에서 인문계 출신 취업 준비생들은 바늘 구멍과 같은 1차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자신의 스펙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중국어 HSK(한어수평고시)시험 4급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면 자신의 장점을 한껏 살릴 수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중국어학원 문정아중국어(소장 문정아, www.no1hsk.co.kr)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 취업 준비생들에게 중국어 자격증과 같은 HSK시험 급수를 따는 것이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인문계열 직무는 한자릿수를 겨우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만의 스펙, 즉 '블루칩' 스펙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HSK는 99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수록 좋은 결과인 토익(TOEIC)과 같이 상위 급수를 딸수록 잘 한 것이며 6급까지 있다. 취업을 준비하기에는 HSK 4급, HSK 5급 정도만 취득하면 우대채용 될 확률이 높다. 중국어회화 수준은 기초중국어회화 수준을 조금 상회하는 것이 좋다.

문정아중국어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신HSK 5급 이상이면 채용 우대 받을 수 있으며 동부그룹, 롯데그룹, CJ그룹, LG그룹 등의 대기업도 해외사업 및 영업 관련 부서에서는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 선발한다.

특히 항공계열이나 관광 관련 기업은 HSK시험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 많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과 같은 국내 항공사,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과 같은 외항사에서도 HSK 4급부터 채용 우대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세점에 취직하려면 HSK 4급이 필수다.

현재까지는 HSK 4급, HSK 5급이 우대사항이지만 최근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HSK를 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는 더 높은 급을 요구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문정아중국어는 내다봤다. 이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이 지난달 29일 중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이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보도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정아중국어 관계자는 "많으면 세자릿수까지 선발하는 이공계 연구직과 달리 인문계 출신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 가능한 직무는 채용 인원이 적어 인문계생들이 이공계생들보다 취업이 어려운 편"이라며 "다른 스펙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중국어인강(인터넷강의)를 통해 차근차근 HSK를 준비하면 남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정아중국어는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온라인 중국어학원이다. 현재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HSK 합격자 수 1위, HSK 수강생 수 1위, 중국어 인강(인터넷 강의) 1위라는 3관왕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패스' 라는 전 강좌 자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 기간별로 최대 93%까지 할인된 가격에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가격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1:1 맞춤별 학습시스템' 서비스를 론칭, 인강으로 수강하고 전화중국어로 한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가능케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국내 최대 온라인 중국어학원 문정아중국어(www.no1hsk.co.kr)는 인문계 취업 준비생에게 중국어 HSK시험을 스펙으로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사진제공=문정아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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