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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1일 홈CCTV 서비스인 '맘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맘카2'를 선보였다.
맘카는 '맘(마음·Mom)이 통하는 카메라'의 줄임말이다. 맘카2는 맘카1에 이은 두번째 모델로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사용 고객만 이용할 수 있던 가입 제한을 없애고, 가정용 외에 상업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음성녹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HD급 100만 화소 화질로 3배까지 확대 가능한 '줌인(Zoom-in)' 기능도 갖췄다.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도 가능하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좌우 최대 345°, 상하 최대 110°까지 조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거의 없으며 벽면 설치용 브라켓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인체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센서 장비를 구매할 필요도 없고, 침입 감지 시 휴대전화로 알림 문자메시지(SMS)를 보내준다. 버튼 하나로 외부영상 제공을 차단할 수 있는 사생활 보호 기능도 도입했다. 가입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101)로 하면 되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이 제공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