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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가격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와 애플워치, 새 OS iOS8을 공개하며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이폰6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제품보다 커진 화면(4.7인치-5.5인치)이다. 대형화를 통해 그간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배터리 용량을 늘렸고, 스티브 잡스의 '한 손 엄지'론에 따라 운영됐던 스마트폰 화면 정책에도 큰 변화를 줬다.
화면 크기는 5.7인치인 갤럭시노트가 가장 크다. 타 제품군 중에는 갤럭시노트4보다 큰 화면도 있으나, G3와 아이폰6 플러스는 모두 5.5인치다.
화면은 스펙상 2560x1440인 갤럭시노트4와 G3가 우세하며, 선명도 역시 515ppi, 538ppi의 갤럭시노트4와 G3가 1920x1080 해상도-326ppi의 아이폰6 플러스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아이폰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대체로 스펙 그 이상을 보여왔으며, G3는 최근 발열이 지나치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무게는 149g의 G3가 가장 가볍다. G3는 172g의 아이폰6 플러스, 176g의 갤럭시노트4에 비해 현저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반면 두께는 아이폰6 플러스가 7.1mm로 독보적이다. 8.5mm의 갤럭시노트4, 8.9mm의 G3보다 크게 우세한 부분이다.
아이폰6 플러스의 메모리크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업계는 1GB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갤럭시노트4와 G3는 각각 3GB에 달한다.
아이폰6 플러스는 크기가 대형화되면서 전 작들보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어졌다고 홍보했지만, 정확한 스펙은 발표하지 않았다. 갤럭시노트4는 3220mAh, G3는 3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아이폰6의 1차 판매가격은 통신사 2년 약정시 16기가 199달러(약 한화 약 20만4000원)-64기가 299달러(약 30만 6000원), 128기가 399달러(약 40만 9000원)이다. 아이폰6 플러스는 16기가 299달러-64기가 399달러-128기가 499달러(약 51만 1500원)로 일반 아이폰6보다 100달러씩 비싸다. 이 같은 가격 구조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9개국이다.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한국은 오는 10월말 아이폰6가, 12월 아이폰6 플러스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SK와 KT 외에 LG유플러스도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6 가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애플 아이폰6 가격, 아이폰 화면이 커지다니 뭔가 아쉽다", "
애플 아이폰6 가격, 잡스의 유작은 아이폰5까지인가?", "
애플 아이폰6 가격, 배터리가 항상 문제인데", "
애플 아이폰6 가격, 스펙 면에서는 아이폰이 조금 밀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