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와 디큐브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성아트센터(대표 김민홍)가 3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예술가의 활동 저변을 확대를 위해 체결되었다.
디큐브아트센터 김민홍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세계적인 종합예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공연예술 컨텐츠를 지원받아 음악뿐만 아니라 연극과 무용,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큐브아트센터는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오는 9월 20일과 10월 9일 오후 5시에 디큐브시티 야외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한예종 표' 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