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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표페인트 냉각 증기 유출'
이 사고로 공장 직원 일부가 대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광명 역세권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 눈 따가움, 호흡 곤란 등 심한 불편을 호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각수를 통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에폭시 도료 생산기가 냉각수 공급장치 이상 등의 이유로 과열되자 공장 직원이 생산기 내부에 직접 물을 뿌리면서 수증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는 "에폭시 도료가 유해물질은 아니지만 만일에 대비해 수증기의 정확한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