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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마트 앱(APP)'을 지난달 28일 리뉴얼 론칭하고,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강화한다.
모바일 포인트 카드 기능은 물론 현금영수증 발행 기능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다. 바코드 형식의 모바일 포인트카드를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해 휴대폰으로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현금영수증 등록에 필요한 전화번호만 앱에 입력하며 자동으로 포인트적립과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전자영수증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구매이력 확인이 가능하고, 원본 영수증을 분실한 경우에도 교환/환불 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이마트는 앱을 다운받은 고객만을 대상으로 더욱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번에 리뉴얼 런칭한 이마트 앱을 중심으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활용한 SNS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스마트기기 사용인구가 크게 늘어난 만큼 이마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의 소통채널도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마트 앱을 중심으로 기존에 보유한 다양한SNS채널을 활용해 모바일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