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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마카오·홍콩·중국 9개 성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0:05


탐앤탐스는 8월 25일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페이시앙' 사와 마카오, 홍콩, 중국 9개성에 매장을 개설하기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였다. 페이시앙 사는 마카오·홍콩에 기반을 두고 마카오·홍콩·중국 내에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이다.

탐앤탐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 2개 도시와 광둥성, 후난성, 후베이성, 하이난성, 윈난성, 구이저우성, 장시성, 쓰촨성, 광시좡족자치구 등 중국 9개 성에 매장을 개설하게 된다.

탐앤탐스는 지난 7월 청도시(칭다오)에 청도본점을 오픈하였으며, 복건성 복주시(푸저우)에도 오는 10월 초 푸저우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이어서 이번 마카오·홍콩·중국 9개 성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까지 체결하며 마카오와 홍콩, 중국 전역으로 발 빠르게 매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한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지난 7월 오픈한 중국 청도본점이 연일 대기줄이 늘어서고 재료 품절 사례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마카오와 홍콩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얻고 있다"며 "아시아 트렌드의 중심지인 홍콩, 마카오를 비롯하여 중국의 대도시 지역에서도 성공적인 런칭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중국 전역에 매장을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등 입맛 까다로운 한국 고객에게 이미 검증 받은 탐앤탐스의 특화된 메뉴와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중국 청도본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 스무디, 리치 스무디 등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추가로 개발하여 승부할 예정이다.

한편 탐앤탐스는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해외 6개 국에 3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태국에서는 연내 50여 개 가맹점 개설 계약이 완료되어 현지에서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는 브랜드로 알려지는 등 새롭게 진출한 국가에서 추가 매장 개설 계약을 발 빠르게 전개하고 있으며, 카타르와 아르메니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계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가맹점 개설을 준비하는 등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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