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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등장, 상어를 한 입에 '꿀꺽'
골리앗 그루퍼 골리앗 그루퍼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는 20일 "최근 플로리다주 한 해안에서 대형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가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를 잡아 무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람들은 골리앗 그루퍼를 관찰하기 위해 낚싯줄에 엮은 상어를 들고 있다.
이때 골리앗 그루퍼가 수면으로 쇄도, 한 입에 상어를 잡아 물고 사라진다.
대형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는 길이가 2m, 몸무게가 300kg에 육박하는 '바다의 포식자'다.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에 따르면 골리앗 그루퍼 고기는 씹을 때 식감이 좋아 남획당했고, 이로 인해 지난 10년간 개체 수가 80% 이상 줄어들었다. 때문에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골리앗 그루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리앗 그루퍼, 상어를 한 입에 먹다니", "골리앗 그루퍼, 사람도 가능하겠는데", "골리앗 그루퍼, 사람들 안 무서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골리앗 그루퍼 상어 한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