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버스, 출입구로 돌진 '쾅'-승객 12명 부상…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23 22:24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YTN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부산에서 마을버스가 아파트 출입구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9시 25분경,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모 아파트 101동 건물에 마을버스가 돌진했다. 마을버스는 아파트 입구에 충돌, 40% 가량이 박힌 채 멈췄다.

이 사고로 황 모(51·여) 씨 등 승객 12명이 다쳤으며, 이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다행스럽게도 사고 당시 아파트 입구에 행인이 없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운전자 김 씨는 경찰에서 "버스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추진력을 얻으려고 내리막길을 달렸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고 브레이크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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