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사정을 돕기 위해 1조1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추석 전으로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추석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등 계열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및 아동복지관 등 지역 사업장 인근의 소외이웃을 찾아 송편 빚기 행사, 명절음식 나눔, 생활용품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