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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8일부터 27일까지 김홍신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제12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박경리 기념관 및 청마거리 등 통영과 거제의 문학 명소를 유명작가 김홍신과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12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응모 후 홈페이지에 참여소감을 남긴 사람 중 40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29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서문학상 홈페이지(http://bookclub.dongsu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2회를 맞이하며 격년제로 실시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대한민국 여성 문인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동서식품이 제정한 문화후원사업이다.
1973년 '주부에세이'로 출발, 2012년에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매회 2만여편의 작품이 응모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문학상으로 자리매김 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