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고객 잡기에 나선다.
8월 한 달 동안 어린이 고객을 위해 점별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기차, 농구놀이, 볼풀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방학을 맞아 기존 '토파즈홀'에서만 운영하던 '플레이 그라운드'를 '하늘정원'까지 확대했다.
신촌점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방학특집! 스토리텔링 모래아트 체험전'이 펼쳐진다. '모래아트 체험전'은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스토리 공연', '내가 그리는 모래 이야기 체험' 등 어린이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에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