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몽골 최대의 스포츠 축제 나담 축제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심정호 ㈜탐앤탐스몽골 실장은 "행사 현장을 찾은 젊은이들과 가족단위 고객들이 방문하며 부스가 마비될 정도로 인파가 몰렸으며, 대한민국 대표 메뉴인 탐앤치노·스무디 등의 아이스 음료가 인기 리에 판매되었다"며 "특히 음료 구매와 함께 탐앤탐스 매장 위치를 문의하는 고객이 많아 대한민국 대표 메뉴와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몽골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음을 실감하였으며, 지난 5월 말 몽골1호점 오픈 이후 매장 개설 문의 또한 쇄도하고 있는 만큼 주요 상권에 매장을 지속 개설하여 몽골에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오는 10월 경 울란바토르 내 대형 쇼핑 센터와 영화관 등 각종 문화 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주요 상권인 자이산(ZAISAN) 지역에 몽골 2호점을 직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미국, 태국, 싱가포르, 몽골 등에 총 28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 청도에 직영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아르메니아에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매장 개설을 준비 중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