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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전문기업인 ㈜동서가 프리미엄 주스 음료시장에 진출한다.
㈜동서는 16일 "미국 크랜베리 시장점유율 1위인 오션스프레이사와 독점 판매계약을 하고 주스음료와 크레이진(CRAISINS·건조크랜베리)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84년 전통의 오션스프레이사는 세계 크랜베리 수확량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크랜베리 음료시장의 68%를 점유하고 있는 크랜베리 전문기업이다.
각종 연구 자료 등에 따르면 크랜베리에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다른 베리류 과일에 없는 독특한 성분인 'A-Type 프로안토시아니딘'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천연 항산화제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재배 블루베리 보다 약 1.5배 강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동서 이정현 마케팅 팀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크랜베리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단맛에 비해 신맛이 강해서 생과(生果)로 섭취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오션스프레이는 고유의 제조공법인 비압착·콜드워터 추출방식으로 만들어 크랜베리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서는 제품 발매를 기념해 자사 직영 온라인몰인 동서샵(http://www.dongsuhshop.com)과 인터넷 커뮤니티 쿠킹 케이트(http://cafe.naver.com/cookingkate)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에 ㈜동서가 출시하는 제품은 크랜베리주스칵테일(3ℓ), 크랜베리클래식(1.5ℓ), 루비레드자몽(1.5ℓ), 크랜그레이프(1.5ℓ)와 크레이진 3종이며 할인점 기준 1.5ℓ 음료는 5500원, 크레이진 142g은 285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