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일반인 대상의 무료 정기 정신건강교실을 마련한다.
주1회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정신건강교실은 스트레스 관리, 우울감 다루기, 잠 잘자기, 중독 이해, 불안증 해소 등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주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무료 정신건강교실은 의료 선진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위해 명지병원이 개설한 외상심리치유(PTSD)센터 개소를 기념해 개최되며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과장은 "현대인들은 직장과 학업, 가정 등에서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돼있지만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우울하고 힘든 마음의 원인을 스스로 이해하고 용기와 위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 강좌 참가 신청 및 궁금한 내용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031-810-6230)로 문의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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