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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태풍 경로, 日 관통 소식에 50만 주민 대피령…현장은 이미 '초토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8 22:52



너구리 태풍 경로

너구리 태풍 경로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예상 이동 경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태풍 너구리가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남해 먼 바다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너구리가 중심기압 925hPa과 최대 풍속 51m/s에 달하는 중형 태풍으로 성장하자, 일본이 8일 오전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는 현재 오키나와를 강타하고 있다" 며 "오키나와를 지나 10일 새벽쯤 일본 규슈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도 매우 강으로 성장한 중형 태풍 너구리가 일본 열도로 북상하면서 일본 오키나와 주민 50만 명에게 피난권고령이 발령됐다. 현재 오키나와에는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특별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특히 이번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항공편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결항됐으며, 시내버스 운행도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

너구리 태풍 경로, 진짜 궁금해", "

너구리 태풍 경로, 우리나라 피해는 적었으면 좋겠다", "

너구리 태풍 경로, 무조건 인명피해는 없었으면", "

너구리 태풍 경로, 일본 완전 초긴장"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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