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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로 주방에 포인트를 주는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가 와인 액세서리를 출시한다.
1925년 무쇠 주물 회사로 시작, 세계에서 가장 깊은 역사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르크루제는 1991년 혁신적인 와인 액세서리 스크류풀을 최초로 개발한 할렌 인터내셔널 컴퍼니를 인수했다. 와인 오픈에서부터 푸어링,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국내 와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한국에서도 와인 액세서리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출시된 아이템은 가이아 오프너(블랙, 오렌지, 샤이니퍼플 16만9000원)로 차별화된 코팅기술이 적용돼, 코르크 마개를 손쉽게 딸 수 있다. 진공 펌프 세이버(블랙, 오렌지, 샤이니퍼플 2만5000원)은 와인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와인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 가능하게 한다. 직물 쿨러(블랙, 오렌지, 샤이니퍼플 3만2000원)는 감각적인 색상뿐 아니라 여름철 와인의 적당한 온도를 맞춰 더욱 향긋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세트로는 와인 엔트리 세트(오프너, 세이버, 푸어러 포함 6만8000원), 와인 프리미엄 세트(레버형 오프너, 세이버, 호일 커터, 에어레이터 포함 17만8000원), 와인 럭셔리 세트(최고급 레버형 오프너, 세이버, 호일 커터, 에어레이터 포함 21만8000원) 등이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