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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짜장면, 소자본 창업아이템 관심 급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18:15



최근 창업을 생각하는 여성이나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시간 조절이 자유로우면서도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하우스원푸드가 선보이고 있는 대학로짜장면 지역총판이 관심을 받는 이유다. 지역총판 창업비용은 690만원이다. 지역총판점 계약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판매처 30곳도 본사가 개설 지원해 준다. 영업력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주)하우스원푸드 관계자는 "본사에 주문 내역을 전달하면 본사에서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하기 때문에 개인적 배송업무도 필요없다"며 "1인 창업이 가능해 취업 등에 고민하고 있는 여성이나 청년층에게도 어울리는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대학로짜장면과 대학로짬뽕은 1900원에 정통 짜장면과 짬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일본식 데우찌 제면법으로 만든 매끄럽고 쫄깃한 고급 생면을 사용해 맛을 인정받았다. 대학로짜장면은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된다.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고급스러운 자장면의 맛을 제공하는 즉석 식품이다. 대학로짬뽕은 뜨거운 물을 붓고 5분을 기다리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얼큰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의 짬뽕을 즐길 수 있다.

(주)하우스원푸드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1,9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간유통단계 없는 원스톱 공급으로 지역총판에 높은 마진율을 주고 있다"며 "적은 창업비용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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