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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MBC-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드림키즈' 제작 협약 체결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6-20 18:17


키자니아 서울이 MBC,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어린이 방송 '드림키즈' 제작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엠비씨플레이비

(주)엠비씨플레이비(대표이사 진현숙)은 MBC,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지난 19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어린이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드림키즈'의 콘텐츠 제작 및 전략적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엠비씨플레이비는 자사가 운영하는 키자니아 서울의 탄탄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해 MBC와 함께 한국 방송 사상 최초의 어린이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드림키즈'를 제작한다. '드림키즈'는 글로벌 프리미엄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우수한 콘텐츠와 MBC의 방송 제작 기술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직업능력개발 연구사업 노하우를 결합한 것으로 높은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엠비씨플레이비 진현숙 대표이사는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엠비씨플레이비 키자니아 서울은 MBC와 함께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3자간 협력 체결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어린이 진로 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BC 김철진 편성제작본부장은 "금번 MOU 체결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어린이 대상의 전문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영범 원장은 "어린이들이 '드림키즈'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직업 체험의 시간을 보다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키즈'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 직업 탐험대 6인의 리얼 직업 체험기를 그린다. 7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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