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족발이, 외식창업아이템 '족발'의 새 트렌드 이끈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17 15:38


최근 들어 족발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늘고 있는 분위기다.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메뉴가 더욱 다양해졌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뜨고 있는 외식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인 족발집은 계절과 유행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스테디 창업아이템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생맥주와도 잘 어울리며, 불판에 구워먹는 고깃집보다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다양하고 독특한 맛으로 여성 입맛 또한 사로잡았다.

리틀족발이 관계자는 "과거에는 족발 조리가 쉽지 않아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조리방법이 간단하고 운영이 편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등장해 족발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리틀족발이만 보더라도, 비위생적이고 칙칙한 분위기로 인식되던 기본의 족발집에서 180도 변신해 아늑하고 카페를 연상시키는듯한 인테리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논현동 직영점을 필두로 6개월여만에 40개 지점을 오픈한 이 곳은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양념소스를 더해 양념족발, 매운족발을 탄생시켜 족발시장 메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과 상권분석 등 본사의 튼튼한 지원으로 오픈 후 빠르게 매출 안정권에 도달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고, 인기개그맨 류담을 홍보모델로 발탁해 지속적인 이벤트와 지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 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달에는 브라질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컵이벤트는 전국리틀족발이 매장에서 고객들이 총 3가지 이벤트에 참여해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에게도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리틀족발이는 매주 수요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은행 등 1금융권 대출지원, 리틀족발이 창업 및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전국 창업설명회를 확대해 경남, 호남지방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창업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644-8789)와 홈페이지(LIJ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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